창작 마당/소설

(강령술)3 [완]

비둘7l 2023. 2. 18. 01:48

다음날



눈을 떠보니 병원이었다.
"선생님 환자 일어났습니다."
강민)
머리가 깨질 것 같아'
"잠시만요 상태 좀 봐볼게요?
음.. 괜찮은 거 같네요 어머님 아들님
퇴원 가능할 것 같습니다.
"
강민 엄마)
감사합니다 선생님.
나는 엄마에게 내가 왜 병원에 있는지
말씀해 주셨다.
상황은 이랬다.
???)
꺼억 꺼억
강민 엄마) 무슨 소리야? 김강민 또 잠 안 자고
???) 아!!!!!
강민 엄마) (방문을 열며) 김강민!!
한밤중에 왜그ㄹ..

엄마가 방문을 열어서 본 광경은 내가 거품을 물고 있었다.
나는 곧장 응급차에 실려가 약 3일 동안 정신을 못 차리고 있었다.
-현재-
학교 반 문을 열었더니 온 시선은
나를 향했다.
선생님)
애들아 일단 복습하고 강민이랑
얘기를 조금 하고 올게.
학생들)네
교장실에서 현수와 정현이의 이야기를
했다.
선생님)
유감이지만 현수랑 정현이가
사망했어.
나는 추모공원에 뛰어갔다.
선생님)
3일전에 현수랑 정현이
동시에 목이 꺾여
사망했어.
강민) 아니야 아니라고!
허억허억
나는 주저앉을 수밖에 없었다.
나는 현실을 직시했다.
믿고 싶지 않았다.
더 이상 삶의 의지를 못 느끼겠다.
강민)
내가 다 죽인 거야 하하하하하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다음날 아침-
학생 1) 야 그거 들었냐?
학생 2) 아~ 강민이 자살한 거
학생 1) 크게 말하지 마 애들 지금 자기들도
죽으면 어떡하냐고 난리 났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