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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 마당/소설

가지고 있는다.

by 비둘7l 2023. 2. 10.

[ ] 2를 먼저 보고 와주세요

가지고 계실 겁니까?







가지고 계실 거면 화면을 내리세요









"그래도 가지고 있어 보자"
(똑깍 똑깍) 그때처럼 시계소리가 들리고
새벽 3시 43분에 눈이 떴다.
(스으윽 스으윽) 발을 끄시는 소리가 들린다.
몸은 경직 됐고 시선은 천장으로 고정 됐다.
내 배를 무언가가 밟은 느낌이 났다.
그때 내 배를 밟고 나를 보고 웃고 있는
여자웃음소리가 들렸다.
그때 여자가 내 얼굴을 보더니 화를 내며
"찾. 았. 다!!!!"(귀신)
말을 하곤 내 목을 졸랐다.
몸이 움직였다.
"나 혼자 죽을 순 없지!"(귀신)
나는 의식이 잃기 전에 부적을 여자한테
붙였다.
여자는 괴성을 지르며 불에 타기 시작했다.
"
아아아아아아!!!!!!!! 너 내가 꼭 죽일 거야!!"
여자가 불에 타서 사라질 때 내 손목도 불에 타듯 뜨거웠다.
손목을 보니
붉은 끈이 불타 사라지고 있었다.
(허억 허억) 꿈을 꾼듯했다.
"
휴 그럼 그렇지 실제일리가."
나는 봤다.
내 손목에 화상자국을 봤다.
온몸에 소름과 땀이 났다.

나는 살았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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